모바일웹2011. 5. 10. 07:07

이전 블로그에서 네이티브 앱(Native App)과 웹 애플리케이션(Web Application)을 비교하며 그 차이와 한계에 대해 설명했다. 여기서는 HTML5의 등장으로 어떻게 데스크탑/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들이 한계를 극복하고 있고, 실제로 애플리케이션에 어떤 차이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두 가지 내용을 기준으로 – 구글 I/O 컨퍼런스, NextStop.com –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HTML5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는 여러 곳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Mickey Kim(@mickeyk)님의 블로그 중 “HTML 5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에 대한 이야기” 참고), 여기에서 간략히만 설명하면, Google과 Apple이 리드하며 개발하고 있는 HTML의 새로운 규약이고, 기존에 웹이 가지는 한계(비디오 재생을 위한 표준화된 방법이 없음, 디바이스에 액세스할 수 없음, 멀티태스킹 못함,…)를 극복하고자 하는 다양한 기술 (Canvas, Device Access, Worker, Push, Video tag…)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 Google I/O 2010

지지난주 (5월 1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 Google I/O에서의 최대 화두는 HTML5였다. (여기서 잠깐 다른 얘기. Google IO 키노트 연설을 한 Vic Gundotra(VP of Engineering)는 I/O가 Input과 Output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Innovation과 Openness의 약자이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왜 컨퍼런스 이름을 I/O라고 지었는지 궁금했었는데, 구글의 정신을 표현한 멋진 네이밍이다.)

첫째날 키노트 연설에 서는 웹 기술의 발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HTML5의 새로운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회사들이 나와 HTML5를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그래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정말 재미있는 예들이 많았다. 여기서 중요 장면을 몇 가지 소개해 보겠다.


[전체 글 보기]
Posted by 아이맥스